제목은 사실 나 자신에게 하는 일종의 다짐이다.
모든 돈버는일이 그런가보다.
돈을 좇으면, 천박해지고/ 겉만 번지르르하게 꾸미고/ 말초적인 아이디어만 떠올리는 것 같다.
오히려 돈을 남기기 보다 세상에 가치를 남기고자 한다면,
돈이 그 가치를 따라오기도 하는 듯하다.(항상 따르는 것도 아니지만..)
예전에 1년정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는 애드센스 수익을 위해 노력했지만, 어떤 내용을 포스팅해야 사람들이 많이 접속할 지를 고민하고, 좀 더 자극적인 내용을 담으려다보니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뿐더러 결과적인 블로그의 모양이 별로 좋지 않았다.
더 안좋았던 것은 수익이었다.
일일방문자 1천명에 이르기까지 블로그를 운영하였고, 독자들이 광고를 누르도록 유도하는 등의 방법을 썼지만, 1년간 운영수익은 고작 100여 달러 뿐이었다.
이제는 돈을 목적으로 블로그 운영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렇게 마음먹으니 마음도 더 편해지고,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를 블로그에 쓸 수 있게되는 듯하며, 점점 아늑해지는 느낌까지 받는다.
지금 블로그에 달아둔 광고는 OJT.CO 도메인유지비나 되어주면 더 할 나위없겠다.
*사진 : 작년 이맘 때즘 받은 첫 애드센스 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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