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0일 화요일
예비군 제대(?) - 6년차 마지막 향방작계
2003년 5월7일 논산육군훈련소에 입대하여 2005년 5월23일 전역한 후(군대관련된 날짜는 잊어버리지도 않는다;;;), 이듬해부터 시작된 예비군 훈련이 벌써 훈련 마지막차인 6년차에 다달았다. 제대했을 때는 재학중이어서 동원훈련을 가지 않고, 학생예비군 훈련(1년에 8시간)을 받아서 참 편했던 기억이 난다. 졸업하고 2박3일 동원훈련에 참석해보니 얼마나 편했는지 다시한 번 실감했었음.
원래대로 갔다면, 마지막 예비군훈련은 간소한 소집점검 훈련이었겠으나, 업무일정으로 불참한 관계로 6시간짜리 향방작계훈련에 참가하게 되었다. 훈련가기 전까지는 별 생각없었는데, 예비군교관들이 6년차들 수고했다고 얘기해주니 마치 '예비군 제대'한 느낌이었음. 근데 예비군 훈련이 끝났을 뿐, 이제부터 예비군이 아닌 것은 아니란다. 7년차, 8년차까지는 예비군이어서 언제든 국가의 호출이 있으면 병역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 예비군 마지막 훈련에서 얻은 정보
1.전쟁이 나면 예비군에게도 실탄이 지급됨.(자세히 쓰면 문제있을까봐 이정도로만ㅋ)
2.예비군9년차는 없고, 그때부터 민방위1년차임
3.민방위 1~4년차는 매년 4시간의 교육을 받고, 그 뒤로는 만40세까지 매년1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마지막으로 느낀점
요새 운동을 하는데도, 군복만 입으면 힘들고 배고프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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