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18일 일요일

'11.9월4주 주간증시전망




지난 금요일 한국증시는 kospi200 기준 237.50포인트로 3.90%의 상승으로 마감하였으나, 주가지수가 급등한 것에 비하여 환율은 안정되지 않았으며, 한국증시가 마감한 이후에 발생한 악재 (1)그리스에 대한 재정지원을 10월에 다시 논의함 (2)국내 저축은행의 추가적인 영업정지 소식 등으로 부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세계경제는 어느 면에서 보아도 긍정적인 부분은 보이질 않는다. 지난 주 세계증시의 마지막 보루가 될 것처럼 보였던 중국도, 유럽지원에 대한 댓가로 '관세철폐!!'를 요구하면서 공짜점심이 아니라는 것을 강력하게 피력하였고,  유로본드의 도입이나 미국의 양적완화도 이미 닳고닳을데로 검토한 옵션이기에 시장분위기를 전환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혹은 중국의 거국적인 서프라이즈가 있다면, 1차/2차 양적완화 때처럼 어느정도 시간을 벌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종합적인 경제상황과 기술적인 수치들을 반영할 때, 지금은 주식을 보유할 때는 아닌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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