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 출장을 가게 되었는데 금요일이고 해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맛있는 거 먹고 서울로 올라가기로 함.
작은 도시지만, 관광을 위한 거리가 잘 정비되어 있었음.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3대 빵집, '맘모스제과'
No.1 이라는 크림치즈빵, 그리고 조각케익 '홍차에 딸기', '나는 레몬이다'를 맛보았음. 가격은 뭐 비싸진 않은데, 맛있는 것만 모아서 시키다보니 15,000원이나;;;;
투명한 제빵과정
빵으로 간단한 아침을 먹고, 관광명소를 들러볼라고 물색 중...
월영교를 둘러보기로 함.
다리 한 가운데 정자가 놓여있고, 야경이 더 멋지다함.
예보는 비였는데, 바람만 엄청불었다.
점심은 안동에서만 맛볼 수 있는 '헛제사밥'으로...
까치구멍집 이라는 곳에서 양반상으로 푸지게 차려먹었음ㅋ
벽화마을에서 커피 한잔 하려고 시내로 복귀
벽화마을에는 변변찮은 카페가 없어서, 시내 중심가로 돌아왔다. ddols(똘스)라는 이름의 카페였는데,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이 많이 남아서 좋았다.
시내에서 하는 소소한 행사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열차타기 전에 간단하게 안동국시 한 그릇~!! 가격이 매우 착해서 별 기대를 안했는데, 잡곡밥에다가 쌈까지 한 상 그득 차려주심. 시원하게 맛 보는 안동건진국수가 별미였다.